[일상]뜻밖의 휴가 벌써 2주전 일요이었나. 새벽 코딩을 마치고 커밋을 올리고 자려고 하는 찰나, 들고있던 물병을 엎질렀다. 노트북은 침수됐고, 현장의 분위기는 침체됐다. 나 어떡하지. 이틀 후, 강남의 레노버 서비스 센터에 갔다. 찾아보니 레노버 정식 서비스센터는 강남밖에 없더라. 이틀 후 알려주겠다고 했다. 혼란스러운 상태로 본가로 돌아갔다. 마음이 싱숭생숭하다. 간만에 동네 서점에 갔다, 기다리던 연락을 받았다. 고치는 것보다 새로 사는게 더 싸단다. 눈물을 머금는다. 충격에 빠진 상태로, 새 노트북을 알아보기 시작한다. 여권도 새로 만들었는데, 이번 여행은 다 갔다. 새 노트북은 중고로 알아보기로 했다. 윈도우와 macos 사이에서 고민을 엄청했다. 며칠동안 당근을 둘러본 것 같다. 결국 맥북에어가 저렴하게 올라와 ..
썸네일 [일상] 최근 근황에 대해 협업을 위한 Git, GitHub 1강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못 하고있다. 2학년 2학기. 복학하자마자 전공 4.5라는 보잘것없지만 기념비적인 성적을 올렸다. 방학을 맞이한 기념으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있다. 모든 포스팅은 블로그가 아닌 GitHub TIL에 올리고있다. 자료구조를 빨리 끝내고 하고픈 것이 산더미같은데, 몸은 왜 따라주질 않는지 애석하기만 하다.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, 막상 글로 정돈하는것이 부담스럽게 다가온다. 결론은 TIL과 블로그 포스팅, 둘 사이에서 아직 고민중이다. 올해들어 첫 포스팅이던가. 아무튼 23년, 나를 포함해 모두가 많이 발전하는, 그런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. + 아,, 알고리즘 스터디를 시작한지 2주차가 됐다. 2주전부터 백준을 풀기시작해 오늘 실..